국내 최초 폐인그룹이 형성된 소설 ‘므이의 초상’의 연재 종영을 기념하며 ‘영화 [므이]를 기다리는 폐인의 밤 행사’가 10일 압구정 CGV극장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소설 [므이]와 영화 [므이]의 화려한 만남,
폐인들의 열띤 성원으로 이뤄진 솔직한 대담!!




최근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인기리에 연재되었던 소설 ‘므이의 초상’은 영화 사상 최초로 개봉 전 소설이 먼저 연재되며 폐인 그룹이 형성될 정도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모았다. 이날 오후 8시부터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된 ‘므이를 기다리는 폐인의 밤’ 행사는 소설 [므이]의 작가 이종호, 영화 [므이]의 영화감독 김태경, 배우 조안, 차예련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배우 차예련은 어깨선이 드러나는 하얀 드레스로, 조안은 강렬한 레드 계열의 드레스로 도발적인 모습을 보이며 등장해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기도 하였다. 작가와 감독 배우들이 처음 만난 이번 행사는, 소설과 영상의 화려하게 만났다는 점에서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므이’에 빠진 폐인들은 영화의 하이라이트가 최초로 공개되자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이후 진행된 이종호 작가와 감독, 배우들의 미니토크에서도 ‘므이’에 관한 심도 깊은 이야기는 이어졌다. 영화와 소설이라는 서로 다른 분야에 있다 처음으로 만난 김태경 감독과 이종호 작가는 초상화의 전설 ‘므이’에 매료됐다는 점을 동시에 밝혀 폐인들에게까지 뜨거운 공감대를 형성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심을 높이기도 했다. 또한, 김태경 감독은 이종호 작가에게 ‘공포영화를 찍을 때면, 이상한 현상과 더불어 귀신을 자주 목격한다’는 이상증세를 털어 놓으며 이종호 작가에게도 공포 후일담을 물어 폐인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폐인들과 취재진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던 ‘므이를 기다리는 폐인의 밤’ 행사는, [므이]의 개봉을 기다리는 관객들에게 높은 관심과 기대를 불러 일으키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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