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 배우 아오이 유우와 타마키 히로시의 인터뷰가 공개되면서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변신]이 12일 개봉을 앞두고 감독의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사노 토모키 감독은 아오이 유우가 캐스팅이 확정되고 커다린 짐을 내려 놓은 기분이었다고 한다. “아오이 유우는 내가 그리고 있는 메구미와 딱 맞는 이미지였다. 그녀는 어디에나 있을 법한 평범한 여자 모습을 너무나 자연스럽게 연기한 동시대적인 배우이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타마키 히로시에 대해서는 “나루세 쥰이치는 평범한 남자다. 그러나 타마키 히로시는너무나 잘 생긴 배우여서 솔직히 망설이기도 했다. 하지만 그를 직접 만나 얘기를 해보니 그는 불과 1,2년 전만 해도 골프장 레스토랑 점원이라고 했다. 그가 지금은 스타이긴 하지만 지금 이 시대를 사는 평범한 남자라고 판단했고 그 판단은 옳았다”며 그에 대한 믿음을 보여주었다.

크랭크 인 첫 날부터 나루세 쥰이치와 교고쿠 슌스케라는 두 가지 인격을 연기하게 된 타마키 히로시는 본인의 우려와 달리 완벽한 연기력을 보여주었고 아오이 유우 역시 감독이 요구하는 다양한 주문을 충분히 소화시켜 이들에 대한 감독의 믿음이 옳았음을 확신시켜 주었다.

아오이 유우의 슬픈 첫사랑과 타마키 히로시의 또 다른 매력을 만날 수 있는 [변신]은 7월 12일 중앙 시네마와 미로 스페이스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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