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 많은 영국 배우들이 조연과 단역으로 총출동하고 있는 영화 [리버틴]에서 로체스터 백작의 친구 에데리지역을 맡은 톰 홀랜더와 해리스 역을 맡은 잭 데이븐포트가 유독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를 통해 조니 뎁과 함께 호흡을 맞췄던 이들이 [리버틴]에서 다시 한자리에 모였기 때문이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캐리비안의 해적]에 이어 [리버틴]에서 다시 만난 이들 세 명의 배우가 화제가 되고 있다.

잭 스패로우, 노링턴 제독, 베켓 경~
[캐리비안의 해적]이 아닌 [리버틴]에서 세 사람을 모두 볼 수 있다!!


조니 뎁

톰 홀랜더

잭 데이븐포트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는 잭 스패로우 이외에도 독특한 인물들이 많이 등장하는데, 그 중에서도 노링턴 제독과 베켓 경 역시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캐릭터들이다. 조니 뎁과 이 두 배우가 [캐리비안의 해적]에 이어 [리버틴]에서도 같이 호흡을 맞추게 된 것은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화제를 일으키며 눈길을 끌고 있다. [리버틴]에서 조니 뎁은 방탕하고 천재적인 로체스터 백작, 톰 홀랜더는 그의 친구 에데리지, 그리고 잭 데이븐포트는 극단주 해리스 역할을 맡았다. 조니 뎁 이외에도 이렇듯 눈에 익은 익숙한 배우들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어 [리버틴]은 눈이 즐거워지는 영화라 할 수 있다.

톰 홀랜더는 초기의 연기 경력을 주로 연극 무대에서 쌓은 배우로, 케이트 윈슬렛이 출연한 [에니그마], 기네스 팰트로가 출연한 [포제션] 등의 작품에 출연하고, 그 후 로버트 알트만 감독에게 직접 발탁되어 [고스포드 파크]에 주연급으로 출연한다. 출연하는 영화마다 너무나 다양한 모습과 캐릭터를 선보이는 그는, [오만과 편견]에서의 미스터 콜린스 역할로 인상적인 연기를 또 한번 보여주며 2006년 런던 비평가 협회상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한다. 잭 데이븐포트 역시 연극 무대를 통해 경력을 쌓게 되는데, 안소니 밍겔라 감독의 [리플리]에서 피터 스미스 킹슬리로 분해 세계 영화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며 국내 팬들에게도 널리 얼굴을 알리는 계기가 된다.

조니 뎁, 존 말코비치, 사만다 모튼 등 뛰어난 세 주연 배우 이외에도 재능 넘치는 영국 배우들이 조연으로 출연해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는 영화 [리버틴]! 8월 2일 국내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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