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여름, 무섭고도 아름다운 공포로 대한민국을 홀릴 1942 경성공포극 [기담] (감독-정가형제, 제공/배급-㈜스튜디오2.0, 제작-영화사 도로시)이 7월 25일(수) 오후 2시 CGV용산에서 베일에 쌓여 있던 모습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3년간의 철저한 프리 프로덕션과정을 통해 ‘경성’의 시대적 풍미와 섬뜩하고도 기이한 사랑이 빚어낸 공포의 정점을 다룬 [기담]의 언론시사회 현장은 [기담]을 보기 위해 기대 이상으로 모인 취재진들로 북새통을 이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한국 공포 영화의 새로운 역사를 쓸 [기담 ]에 쏟아지는 관심과 열기를 짐작케 했다.



공포와 눈물이 공존한 뜨거운 언론시사회 현장!

이날 [기담]의 언론시사 현장에는 김태우, 김보경, 이동규, 진구 등 주연 배우 뿐만 아니라 이례적으로 김응수, 고주연, 여지 등 조연배우들까지 총 출동하였다. 특히 영화사 도로시의 장소정 대표는 ‘최근 외화 및 한국형 블록버스터의 공세 속에서 탄탄한 기획력을 바탕으로 한 다양성과 새로움을 갖춘 영화들이 분명 필요하고 [기담]이 그 신호탄이 될 것이다’는 자신감을 비추었다.



또한, 이날 시사회에는 2007년 최고의 기대작임을 증명하듯, 박찬욱 감독, 송일곤 감독, 이계벽 감독 등 한국의 대표 감독들과 배우 김명민, 정유석, 강성연, 엄지원 등 영화계 인사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그들은 영화를 본 후 한결같이 ‘올해 공포영화 중 최고의 영화, 눈물과 공포가 공존된 신선한 영화, 최근 공포 영화 중 가장 웰메이드한 명품 호러 영화’라며 찬사를 쏟아냈다.



영화 상영 후 뜨거운 취재 열기로 달구어진 기자간담회에서는 배우 ‘김태우’가 ‘김보경’씨는 영화를 찍었음에도 불구하고 영화 보는 내내 괴성을 질러서 죄송하다는 사죄를 표해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게다가 ‘김보경’씨는 이에 그치지 않고 자신은 공포마니아라고 자처하지만 [기담]이 정정당당하게 무서움과 놀래킴을 선사해서 기분이 좋았다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화기애애한 간담회 분위기와 대중들에게 첫 공개 된 후 ‘올해 공포 영화 중 가장 호러의 원천을 둔 영화답다’, ‘올 여름 가장 탄탄하고 드라마틱한 공포 영화’ 등의 찬사와 호평 속에 언론시사회를 성황리에 마친 영화 [기담]은 8월 1일 관객들을 찾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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