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까지 없었던 부드럽고 센(?!) 홍일점이 나타났다!!

기존의 [두사부일체] 시리즈가 ‘계두식 패밀리’에만 의존해서 이야기가 진행되었다면 캐스팅부터 스케일까지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두사부일체3;상사부일체] (제공|㈜아이엠 픽쳐스, 제작|㈜두손시네마/㈜제니스 엔터테인먼트, 감독| 심승보)는 ‘신돈’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노국공주’ 서지혜를 파격적으로 영입하면서 ‘계두식 패밀리’의 센 웃음에 서지혜의 부드럽고 상큼한 웃음을 불어 넣어 코미디도 업그레이드 시켰다.



얼굴부터 몸매까지 어느 하나 빠지는 것 없는 서지혜. 서지혜가 맡은 [두사부일체3;상사부일체]의 수정은 극중에서 본격적인 러브라인을 구축하는 것은 물론 계두식(이성재 분)의 회사생활을 돕는 조력자로 1,2편에선 볼 수 없던 전혀 새로운 캐릭터다. 007의 ‘본드걸’이 ‘제임스 본드’를 유혹 하는 것으로만 역할이 끝났다면 수정(서지혜 분)은 새침해 보이면서도 엉뚱하고 코믹한 매력을 선보이는 [두사부일체3;상사부일체]만의 ‘상사부걸’인 것이다.
조직생활을 알만큼 아는 계두식도 대기업이라는 조직에 들어가니 적응하기 웬만큼 쉽지 않은 상황에서 수정은 그때 마다 나타나 계두식의 회사생활을 도와준다.



[두사부일체3;상사부일체]에서 하버드 출신의 착하고 순수한 수정(서지혜 분)은 회사로 간 영동파 넘버 투 계두식(이성재 분)의 정체를 알지 못하고 그를 좋아하게 되는데 엉뚱하게도 바로 계두식의 무모한 씩씩함에 반해버리고 만다. 소심한 성격 때문에 좋아한다고 말도 못하는 그녀는 술만 먹으면 평소와는 정반대의 엽기녀로 돌변하는데, 술 한 잔에 과격하게 변해버리는 수정의 이런 이중적인 모습은 무섭다기 보다는 오히려 귀엽고 사랑스럽다.
경찰서장의 무남독녀 수정이 계두식과의 얽히고설킨 러브라인을 어떻게 이끌어갈지 그 귀추가 주목되며 순수하고 엉뚱해서 더 웃긴 상사부걸 서지혜의 웃음 포인트를 놓쳐서는 안 될 듯 하다.

극중에서만이 아니라 실제 여자가 거의 없는 [두사부일체3;상사부일체]의 촬영 현장. 그녀만 나타나면 촬영장이 화기애애하게 밝아지는 현상을 목격할 수 있다. 칙칙하고 험상궂은 남자들의 세계에 유일한 홍일점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짓궂은 농담에도 시원시원하게 대꾸하는 모습이나 차가운 이미지와는 달리 잘 웃는 그녀의 모습 때문에 현장 스탭들과 동료 배우들은 서지혜의 그런 털털한 면이 배우 같지 않은 친근감을 느끼게 한다고 전했다.

촬영장 뒤편에서 앉아 혼자 짜장면을 먹다가 대가리 역의 박상면에게 걸려 구박을 당해도 마냥 천진한 웃음을 보이던 서지혜의 엉뚱한 모습은 현장에서 이미 유명한 ‘서지혜표’ 비하인드 스토리가 되었고, 그런 모습을 본 손창민(큰형님 역)은 “처음 봤을 때 예쁜 얼굴에 말수도 적어 새침데기 인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털털한 성격이다.”라며 평소 서지혜의 캐릭터와 [상사부일체] 수정의 순진하고 엉뚱한 캐릭터가 “딱이다.”라고 칭찬을 하기도 했다.

첫인상에서 오는 차가운 이미지와는 반대되는 그런 엉뚱한 모습이 그녀를 ‘두 얼굴의 엉뚱녀’라는 별명을 붙여주며 동료 배우들과 현장 스텝들에게 분위기 메이커라는 소리를 듣게 한 것이 아닌가 싶다. 착하고 얌전하기만 한 역할에서 벗어나 다양한 이미지를 보여 줄 배우 서지혜의 변신이 흥미로우며 [두사부일체3;상사부일체]에서 ‘수정’의 모습이 더욱 기대된다.

전편보다 모든 면에서 업그레이드된 [두사부일체3;상사부일체]. 현재 막바지 후반 작업 중인 대한민국 no.1 코미디 [두사부일체3;상사부일체]는 차원이 다른 절대 코미디로 올 추석 대한민국을 접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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