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세계 최고의 명승부를 펼친 여자핸드볼 선수들의 감동 실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제작 MK픽처스ㅣ감독 임순례ㅣ출연 문소리 김정은 엄태웅 김지영 조은지)에 출연한 덴마크 최강의 프로팀 오르후스가 지난 7월 1일부터 인천 삼산 체육관에서 아테네 올림픽 결승전 장면을 약 보름간 촬영한 후 14일 귀국했다.



대한민국 최강의 여자핸드볼팀과 덴마크 최강 프로팀 오르후스의 한 판 승부!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에 덴마크 여자핸드볼 국가대표 선수단으로 출연한 오르후스 팀은 세계적인 핸드볼 강국 덴마크의 프로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강팀.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여자핸드볼 결승전 승부던지기에서 활약했던 골키퍼 카린이 소속되어 있으며 한국 여자핸드볼의 대들보 최임정, 허순영이 진출해 활약하고 있는 팀이기도 하다. 영화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결승전의 역동적인 핸드볼 경기를 재연하기 위해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외국인 핸드볼 선수들이 필요했다. 이에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제작진은 오르후스팀에 출연 제의를 했고 오르후스팀 역시 “한국 핸드볼계 발전에 도움이 된다면 기꺼이 출연하겠다”며 제의를 선뜻 수락하여 촬영이 이뤄질 수 있었다.



이번에 오르후스팀과 촬영이 진행된 장면은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여자핸드볼 결승전 경기 장면으로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하는 장면. 2년 여에 걸친 프리프로덕션의 대부분이 경기 장면을 위한 준비 과정이었을 정도로 완벽한 경기 장면 촬영을 위해 제작진은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그리스 아테네의 헬레니코 경기장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세트를 인천 삼산 체육관에 제작한 것은 물론 역동적인 플레이 장면을 잡아내기 위해 촬영 전에 수차례에 걸친 테스트 촬영과 리허설이 진행되었고, 실제 촬영에서는 5대 가량의 카메라가 동원되는 등 엄청난 물량과 노력이 투입되었다.

오르후스팀 선수들은 촬영 내내 스피디하고 파워풀한 움직임으로 촬영장을 압도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실력을 선보였고, 일일 12시간에 달하는 고된 촬영 일정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프로의 모습을 보였다고. 현장에서도 결승전 경기를 녹화한 화면을 여러 차례 재확인하며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당시의 덴마크 선수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놓치지 않으려 했고 촬영 기간 동안 주연 배우들의 플레이를 코치하는 등 열의를 보였다. 또한 처음으로 카메라 앞에 서는 ‘초보 연기자’임에도 불구하고, 탁월한 감정 연기를 선보여 많은 제작진들의 박수를 받았다.

전세계를 놀라게 했던 실화의 감동과 언어와 국경의 장벽을 넘어선 우정!

마지막 촬영이 종료된 시각, 오르후스팀은 깜짝 이벤트로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배우들과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함께 모여 있는 자리에서 “좋은 취지의 영화에 출연하게 되서 정말 기쁘고, 촬영하는 내내 즐거웠다”는 소감을 전하는 동시에 주연 배우와 감독, 제작진의 이름을 일일이 거론하며 감사를 표해 모두를 감동시킨 것. 이에 문소리는 덴마크에서 문소리의 출연작 [바람난 가족]을 보고 팬이 되었다는 오르후스 선수들에게 직접 싸인한 DVD를 선물하며 화답했고 김정은 역시 밤늦은 촬영에도 전문 연기자 이상의 열성으로 촬영에 임했던 오르후스팀에 감사를 표하며 선수들과의 헤어짐을 아쉬워했다고.

핸드볼 최강국 덴마크의 프로팀 오르후스 선수들이 직접 출연한 2004 아테네 올림픽 결승전 경기 장면 촬영을 성공리에 마치며 당시의 감동을 생생하게 재연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은 올 하반기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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