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개봉을 앞둔 마이클 베이와 스티븐 스필버그의 초대형 프로젝트 <트랜스포머>가 캐릭터 포스터를 드디어 공개했다. ‘트랜스포머’는 20년 만에 최초로 실사 영화화 되는 세계적인 인기 캐릭터다. 그간 ‘트랜스포머’의 실체를 확인할 수 없어 많은 궁금증을 자아냈던 영화 <트랜스포머>의 캐릭터가 드디어 공개되어 눈길을 끈다. 이번 포스터의 가장 흥미로운 점은 바로 선과 악으로 대변되는 ‘오토봇’ 종족과 ‘디셉티콘’ 종족의 흥미로운 대결을 이미지화 한 점이다.

오토봇(PROTECT) vs 디셉티콘(DESTORY), 그들의 전쟁이 시작된다!



캐릭터 포스터에 등장하는 ‘오토봇’ 종족과 ‘디셉티콘’ 종족은 인간의 지배를 받지 않는 기계 생명체다. 탈 것을 통해 스스로 변신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이들은 지구의 운명을 건 거대한 전쟁을 시작하게 되는 로봇 종족들. ‘오토봇’ 종족은 지구를 보호하려 하는 ‘수호자(PROTECT)’이며 ‘디셉티콘’ 종족은 이들에 맞서 지구를 파괴하려 하는 ‘파괴자(DESTROY)’이다.

마이클 베이와 스티븐 스필버그가 손을 잡고 ‘트랜스포머’를 초대형 블록버스터를 제작한다는 소식이 들려올 때부터 영화 속에서 로봇들이 어떤 모습으로 그려질지는 전세계적인 관심사였다. ‘트랜스포머’가 이미 만화, TV시리즈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작품이기에 그 기대는 더욱 높을 수 밖에 없었던 것.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지구에 임박한 거대한 전쟁에 대한 암시와 함께 처음으로 베일을 벗은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모습을 공개함으로써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다. <트랜스포머>는 캐릭터 포스터 공개를 시작으로 지금껏 볼 수 없었던 혁신적이고 거대한 비주얼을 차츰 선보일 예정이다. 2007년을 강타할 초대형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의 흥행 폭풍의 시작은 지금부터다.

출처 : 영화 1인미디어 펍콘 www.pubcor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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