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지''스파이더맨' 샘 레이미 제작, '디 아이'팽브라더스 감독
미스터리 공포 '메신져:죽은 자들의 경고' 올 여름 흥행 예고


공포 영화의 흥행 보증 수표들이 모였다! 국내 6월 6일 개봉을 앞둔 영화 '메신져:죽은 자들의 경고'는 '그루지'의 샘 레이미 제작, '디 아이'의 팽 브라더스 감독이 모여 만든 작품으로 제작 초기부터 화제가 된 작품. 공포의 계절인 올 여름, 국내에서 그들 전작의 흥행을 이어나갈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것이다.

'그루지'를 제작한 샘 레이미는 전미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전세계 2억 달러의 흥행 기록을 세우며, '스파이더맨'의 감독으로서 뿐만 아니라, 공포 영화의 제작자로서의 존재감을 세계에 알렸다. 최근 '메신져:죽은 자들의 경고'까지 샘 레이미 자신이 제작한 공포 영화 총 4편을 모두 전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올리면서 명실 상부 공포 영화의 흥행사로 자리 매김을 하게 된 것. 재능 있는 감독을 선택하는 안목, 관객들이 원하는 바를 정확히 캐치 하는 흥행 감각이 블록버스터와, 공포 등 장르를 넘나드는 박스오피스 성공을 끌어낸 것이다.



'메신져:죽은 자들의 경고'의 흥행 예측에 또 한 표를 던질 수 있는 요인은 바로, '디 아이'의 팽 브라더스가 샘 레이미와 함께 했다는 점이다. 개봉 당시 블록버스터 '스파이더맨'과 '스타워즈 에피소드2'를 제치고 아시아 전역에서 흥행 기록을 세우며 '디 아이' 공포 열풍을 일으킨 팽 브라더스라는 블루칩이, 샘 레이미와 손을 잡으면서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게 만드는 데는 충분했다. 귀신들의 깜짝 등장으로 놀라게 하는 데만 머무른 기존의 공포와는 달리, 온몸을 서서히 죄어오게 하는 팽브라더스 특유의 비쥬얼 공포가 돋보인 '디 아이'의 연출을 샘 레이미가 눈여겨 보고 러브 콜을 보낸 것이다.

이들이 만난 공포 '메신져:죽은 자들의 경고'는 외딴 농장으로 이사온 제스 가족이 겪는 미스터리 현상을 다룬 공포물. 누군가에게 살해 되는 환상, 집 안팎으로 남겨진 흔적들을 목격하는 제스와 어린 동생 벤. 하지만 부모님은 이런 제스를 믿지 못한다. 제스는 계속되는 현상들이, 죽은 자가 보내는 메시지이자 경고임을 깨닫게 되고, 그 뒤에 감춰진 불길한 진실을 찾게 된다는 내용.

샘 레이미의 흥행 감각과 팽 브라더스의 독특한 공포 연출이 절묘한 하모니를 이룬 영화 '메신져:죽은 자들의 경고'는 전미 박스오피스 1위, 개봉 첫 주 만에 제작비 전액을 회수하는 등, 폭발적인 흥행 기록을 세웠다. 이런 흥행 기세를 올 여름 본격적인 공포 영화의 포문을 열 국내 시장에서도 그대로 이어나갈 수 있는지 귀추가 주목 되고 있는 것. 블록버스터 사이에서, 제철 장르 공포 영화의 흥행 사들의 힘이 발휘 될 수 있을 것인지는 오는 6월 6일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출처 : 영화 1인미디어 펍콘 www.pubcor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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