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광풍 속에서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총을 들었던, 그러나 열흘 만에 잊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대작 '화려한 휴가'(감독: 김지훈 /제공: CJ엔터테인먼트 /제작: ㈜기획시대)에서 따뜻한 성품의 간호사 신애 역을 맡아 열연한 배우 이요원. 이미 드라마 '외과의사 봉달희'를 통해 흰 가운을 입고 의사로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그녀가 '화려한 휴가'에서 간호사 역으로 다시 한번 관객들을 울리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이요원의 흰 가운 컬렉션!
영화 '화려한 휴가', 드라마 '외과의사 봉달희'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이요원의 흰 가운 컬렉션이 화제다. 바로 흰가운만 입었다 하면 매체와 장르를 불문하고 작품을 흥행시키는 것. 이요원은 지난 3월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외과의사 봉달희'에서 처음으로 흰 가운을 입고 열연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외과의사 봉달희'의 바통을 이어받아 이요원은 518 광주 민주화 항쟁을 소재로 100억의 제작비가 투여된 휴먼 대작이자, 이념도 사상도 모른채 갑작스런 역사적 사건에 휘말린 평범한 사람들의 가슴 아픈 사연을 담은 영화 '화려한 휴가'에서도 흰 가운을 입고 섬세한 감정 연기로 그녀의 존재감을 확인시킨다.

이번에는 의사가 아닌, 따뜻한 성품으로 518 광주 민주화 항쟁 동안 많은 희생자들의 아픔을 감싸주고 어루만져주는 간호사 ‘신애’ 역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 실제로 518 항쟁 당시 광주 시내를 돌며 눈물의 가두방송을 해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는 ‘전옥주’씨의 사연을 모티브로 하여 설정된 ‘신애’라는 인물로 분한 이요원은 브라운관에 이어 스크린에서도 흰 가운을 입고 '화려한 휴가'로 흥행 대박을 점치고 있다.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외과의사 봉달희'에서도 역시 이요원은 여러가지 핸디캡을 갖고 있지만 단순, 정직, 열정적 성격에 노력하고 또 노력하는 우직함을 겸비한 밝고 긍정적인 여주인공 봉달희 역을 맡아 시청자들을 울리고 웃기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러한 이요원의 열연에 '외과의사 봉달희'는 자체 최고의 시청률 29.3%를 기록하며 인기리에 종영됐으며, 영화 '화려한 휴가'도 역시 그녀의 연기에 힘입어 2007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의 대홍수 속에 한국 영화를 부활시킬 유일한 구원 투수로서의 제 역할을 다 할 것으로 보인다.

그 어느 해보다 거센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공습이 펼쳐질 2007년 여름, 우리나라의 아픈 현대사를 다룬 '화려한 휴가'는 2007년 7월 26일(목) 블록버스터 이상의 감동 속으로 관객들을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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