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6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퍼펙트 스릴러 '힛쳐'는 마이클 베이 감독의 직접 제작, 그가 발굴해 낸 데이브 마이어스 감독과 헐리우드의 신성 소피아 부쉬 외에도 영화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두 배우가 있다. 바로 짐 할시 역의 자크리 나이튼과 에스테릿지 경위 역의 닐 맥도프가 그 주인공.

그레이스의 든든한 동반자 짐 할시 역의 자크리 나이튼



그레이스와 달콤한 휴가를 떠나는 짐 할시는 이 영화를 통해 처음으로 주연을 맡은 자크리 나이튼. 비록 신인이지만, 영화에 대한 열정은 어느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만큼 첫 주연작에 성실히 임했다. 시트콤 'Life on a stick' 등 주로 브라운관을 통해 왕성한 활동을 펼친 그는 이번 영화에서 그레이스 역을 맡은 소피아 부쉬와 환상적인 연기 호흡을 펼쳤으며 특히 영화 중반부 펼쳐지는 둘만의 러브씬 촬영 당시에는 스탭들 모두 숨을 죽이고 지켜봤을 정도로 실제 연인 같아 보였다는 후문이다. 극중 그레이스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그는, 보면 볼수록 든든한 남자친구로 삼고 싶기에 충분한 이 시대의 매력남이라 할 수 있다.

그만의 카리스마로 화면을 압도한 에스테릿지 경위 역의 닐 맥도프



한편 존 라이더의 계략에 속아 짐과 그레이스를 범인으로 생각하는 경찰들 사이에서 뛰어난 수사력으로 그들의 결백을 확신하고 도움을 주려 하는 에스테릿지 경위는 런던 아카데미 출신의 수재 닐 맥도프가 맡아 열연했다. 영화와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주연과 조연을 가지리 않고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그는 최근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아버지의 깃발'에도 출연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다. 특히 국내에서도 인기리에 방영했던 전쟁드라마 '밴드 오브 브라더스'에서 벅 컴튼 역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은 연기파 배우이다. 이번 영화 '힛쳐'에서는 그만의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연기로, 존 라이더로 인해 손에 땀을 쥔 관객들에게 잠시나마 안도감을 주는 에스테릿지 경위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든든한 두 남자배우의 열연도 확인해 볼 수 있는 마이클 베이 제작의 영화 '힛쳐'는 오는 7월 2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올 여름 공포와 스릴러가 넘쳐나는 가운데 단 하나의 퍼펙트 스릴러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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