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5일 개봉하는 영화[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에서 미야자키 아오이가 소녀에서 여인으로, 1인 3색의 매력을 한껏 뽑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에서 미야자키 아오이는 아이 같은 외모에서 출발, 사랑에 눈을 뜬 순간 소녀의 모습으로, 그리고 마지막으로 성숙한 한 여인으로서의 완벽한 모습까지 3가지 빛깔의 모습을 선보이면서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영화 초반에 등장하는 시즈루의 모습은 아동복 원피스, 거칠게 뻗친 단발머리, 커다란 뿔테 안경을 낀 조금은 독특한 외모이다. 대학생임에도 불구하고 성장이 멈춘듯한 앳띤 모습은 여성이라기 보다는 아이에서 정체된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마코토(타마키 히로시)를 만나고, 사랑을 시작하면서 시즈루는 마음 뿐만 아니라 외모도 점차 변하게 된다. 안경을 벗고 마코토를 바라보는 시즈루의 모습에서는 사랑에 빠진 소녀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그리고 성숙한 여인으로 변한 마지막 시즈루의 모습은 탄성을 자아낼 정도로 눈부시게 아름답다. 초반에 등장한 시즈루와 같은 인물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달라진 모습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에서 사랑으로 인해 점차 아름답게 성숙한 시즈루의 3가지 모습은 가슴 시린 감동으로 다가오고 있다. 각기 다른 세 가지 모습의 시즈루를 완벽하게 연기한 미야자키 아오이, 평범한 아이에서 사랑에 빠진 소녀, 그리고 성숙한 여인으로 1인 3색의 매력을 발산하며 관객의 기억 속에 오래 남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춘 남녀의 엇갈린 사랑을 그린 가슴 아픈 이야기인 영화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는 8월 15일, 전국 메가박스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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