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적인 변신이 기대되는 김하늘과 충무로가 주목하고 있는 쿨가이 윤계상의 만남만으로도 화제가 되고 있는 '6년째 연애중'이 뜨거운 날씨만큼이나 뜨겁고 발칙한 촬영 현장을 공개해 화제다. 영화'6년째 연애중'(감독:박현진, 제작:㈜피카소 필름, 제공/배급:㈜스튜디오2.0)은 연애를 갓 시작한 초보 커플들은 꿈도 못 꾸는 내공으로 충만한 6년차 커플의 솔직, 발칙한 연애담을 그린 영화. 7월 3일 남양주 종합촬영소에서 이루어진 이날 현장공개에는 수많은 매체들이 참석해 영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 할 수 있는 자리였다.



‘넌 내가 투명인간으로 보이냐?’’보여~ 근데 너 생리한다며?’ ‘넌 그 생각 밖에 없냐? 너 들어와서 나랑 눈 한번 안 맞추고 얘기도 안 하잖아.’ ‘우린 침대에서 섹스만 하는 사이가 아니잖아. 우리 내공이 그런 거 아냐?’ 6년차 연애 커플의 대화는 이런 걸까? 이 날 공개된 재영과 다진이 침대 위에서 나누는 대화 내용으로 무심히 책 읽는 재영과 그걸 못마땅하게 여기는 다진이 티격태격 사랑 싸움을 벌이는 상황. 그 속에서 6년차 연애 커플만이 보여줄 수 있는 적나라하고 솔직한 대화가 눈길을 끈다. 또한, 이날 공개된 재영의 집과 담 하나를 사이에 두고 옆집에 살고 있는 다진의 집이 함께 공개되어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 두 인물의 성격을 대변해주는 듯한 세련되고 깔끔하면서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그러나 무엇보다 이날의 가장 큰 화두는 마치 실제 커플처럼 블랙 앤 화이트가 조화를 이룬 커플룩을 입고 간담회에 참석한 김하늘, 윤계상의 다정한 모습. 영화속에서 뿐만 아니라 실제로도 동갑내기인 그들은 시종일관 편한 미소와 장난스런 손짓으로 모든 이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으며 커플애를 과시했다.

능글맞으며 솔직한 캐릭터로 여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로맨스를 꿈꾸게 만드는 섹시한 홈쇼핑PD로 분한 윤계상의 건강미와 엉뚱한 매력이 더욱 사랑스러운 베스트셀러 기획자로 분한 김하늘의 성숙한 변신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6년째 연애중'은 물 오른 커플의 환상적인 궁합을 선보이며 2007년 하반기 가장 주목 받는 영화로 부각되고 있다.

뻔뻔, 발칙 뜨거운 현장 공개로 관심과 열기를 더하고 있는 '6년째 연애중'은 현재 30%가량의 촬영을 마쳤으며 앞으로 대한민국 청춘 남녀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키는 대사와 에피소드로 무장해 올 11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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