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단 하나의 HOT STYLE 로맨틱 코미디 '러브&트러블'에 대한 관객들의 입소문이 뜨겁다.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독특한 소재와 스토리 라인으로 로맨틱 코미디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것! 뿐 만 아니라 영국만의 독특한 유머가 잘 내포되어 있는 영화 속 대사는 매력적인 연기를 선보이는 주 조연 배우들의 열연으로 감칠맛 나게 살아난다. 관객들이 가장 뜨거운 반응을 보인 영화 속 명대사 공개한다!

BEST1. 상상 연애병으로 정신과 의사와 상담을 받은 ‘피터’



정신과 의사: 연애는 방귀발사와 똑같아요
1단계는 “내숭기”로 환상을 갖고 있죠. 쌍방 다 방귀 같은 건 뀌지 않는 척하는데 이 시기는 “뽀옹” 한 방에 확 깨요. 그럼 뀐걸 수줍게 시인하죠. 이때가 가까워지는 시기예요. 일명 “콩깍지기” 라고 상대의 방귀마저 귀여워 깨물어 주고픈 단계죠. 물론 이 시기는 눈 감았다 뜨면 지나가요. 그럼 “양극화기”가 찾아오죠. 마구 뀌어대도 무덤덤하면 “진정한 사랑기” 로 발전, 구역질에 짜증만 밀려오면 “철천지원수기”에 봉착하죠, 알아먹겠어요? 친구들의 과잉 연애 코치와 진실한 사랑을 갈구하는 마음 때문에 첫 눈에 반한 ‘데이빗’과 이미 연애를 한 듯한 ‘피터’. 속앓이를 하다 결국 유명한 정신과 전문의를 찾아가 상담을 요하는데, 사랑을 방귀에 대입한 프로이드 정신 분석법으로 명쾌하게 설명하지만, 이것마저도 상상연애 증후군에 빠진 ‘피터’를 구제할 수 없다.

BEST2. ‘피터’와 ‘파올로’의 첫 데이트 후 키스를 시도하는 ‘피터’



파올로: 난 게이 아녜요
피터: 그건 신선하네!
파올로: 여자가 좋아요
피터: 언제부터?!
파올로: 8살 무렵 느꼈어요. 그러다 말려니 했지만 점차 현실을 담담히 받아들였죠~

우여곡절 끝 ‘잭스’의 소개팅 주선으로 ‘피터’와 ‘파올로’는 첫 데이트를 한다. 바에서 둘이 농담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그들은 ‘피터’의 집 앞에서 헤어지기 전, ‘피터’는 ‘파올로’의 마음을 확인하려 키스를 시도하지만, 게이가 아니라고 커밍 아웃하는 ‘파올로’ 의 장면에서 관객들은 폭소를 터트린다.

BEST3. 사랑은 선택하는 거야!



잭스: 사랑을 만나야지 캐스팅하려 드니 만나지겠어? 사랑은 번쩍 뜨이지 않아. 선택하는 거지.
피터: 말은 그래도 넌 번쩍 뜨여 가잖아. 파올로가 내 짝일지 기회를 줘보려고 잭스: 진정한 사랑은 기회를 줘보겠단 결심이야. 결코 사랑은 그냥 오지 않아 직접 선택해야지!
피터: 그럼 어쩌지?
잭스: 진정한 사랑타령은 시나리오에만 써먹고 나서서 찾아봐.

‘파올로’ 가 사랑을 고백하지만 진정한 사랑을 하는 것이 두려웠던 ‘잭스’. 결국 그녀는 자신의 진정한 짝이 ‘파올로’ 임을 깨닫고 원하는 사랑을 얻기 위해 ‘파올로’를 찾아 ‘아르헨티나’로 떠날 결심을 한다. 떠나기 전 자신의 룸메이트 ‘피터’에게 사랑에 관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 진실한 ‘잭스’의 모습은 영화 속 명장면 중의 하나이다. 결국 진실한 사랑은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직접 선택하는 것이다!

6월 14일 개봉해 공감할 수 있는 상황과 대사들로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러브&트러블'은 올 여름 진정한 사랑을 꿈꾸는 싱글, 커플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며 로맨틱 코미디의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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