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다니엘 헤니 주연의 감동 드라마 [마이파더](감독: 황동혁 / 주연: 김영철, 다니엘 헤니 / 제공.배급: 롯데쇼핑㈜롯데엔터테인먼트 / 제작: 시네라인㈜인네트)가 친부모를 향한 22년 동안의 그리움과 만나고픈 간절한 마음을 그대로 담은 2종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마이파더] 포스터는 그리움과 첫 만남이라는 두 가지 주제를 담아 2종으로 제작되었다. 친부모를 그리워하는 제임스(다니엘 헤니)의 마음을 담은 ‘사랑합니다’ 포스터와 22년 만에 사형수로 나타난 아버지와의 어색한 첫 만남을 담은 ‘만남’ 포스터가 바로 그 것.

먼저 그리움을 가득 담은 ‘사랑합니다’ 포스터는 기획부터 다니엘 헤니의 감정연기가 가장 큰 관건이었다. 22년이라는 긴 시간이 흘러 자신을 잊었을지도 모를 친부모를 향한 그리움과 애정을 눈빛만으로 표현해야만 했는데, 그가 포스터 속에 담아낸 눈빛 연기는 [마이파더]에서 보여줄 연기 변신을 기대케 한다. 입을 가리고 눈으로만 전하는 간절함은 그 어떤 말보다 더 많은 감정을 전하고 있다. ‘당신에게 하고 싶어 처음 배운말...’의 카피는 포스터 속 ‘사랑합니다’라는 말과 대구를 이루며 친부모를 찾고 싶어하는 제임스의 간절함을 그대로 보여준다. 특히 포스터 속 ‘사랑합니다’라는 말은 한국말에 서툰 다니엘 헤니가 직접 친필로 쓴 것으로 그의 필체를 포스터 속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랑합니다’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만남’ 포스터는 22년 만에 아들과 아버지로 첫 만남을 가진 두 사람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했다. 가운데를 가로지르는 ‘22년만에 처음 만난 나의 아버지는 사형수입니다’라는 카피는 꼭 한번 만나고 싶었던 아버지가 언제 다시 자신을 떠날지 모를 사형수라는 안타까운 상황을 전달한다. 또한 다니엘 헤니와 김영철 사이에 자리잡은 빈 여백은 앞으로 두 사람이 함께 겪게 될 또 다른 슬픔을 예견하고 있어 스토리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두 사람의 간절한 마음과 안타까운 스토리를 담고 있는 포스터 공개를 통해 관객과의 본격적인 만남을 시작한 [마이파더]는 친부모를 찾아 22년만에 고국에 온 제임스가 사형수인 아버지를 만나면서 겪게 되는 안타까운 만남과 감춰진 사연을 그린 감동실화. 사형수 아버지를 만난 입양아 에런 베이츠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로맨틱 가이의 이미지를 벗고 최초로 정극 연기에 도전한 다니엘 헤니와 연기파 배우 김영철의 앙상블로 빚어낼 [마이파더]는 올 추석, 최고의 감동을 들고 찾아 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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