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온 가족의 웃음을 책임질 패밀리 코믹 블록버스터 [에반 올마이티]가 개봉을 앞두고 국내 최초로 재활용품을 활용한 영화 스탠디를 제작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내에서 시도된 바 없는 폐우유팩으로 만든 대형 방주 모형의 재활용 스탠디가 바로 그 것! 이는 영화 속 방주를 그대로 본 딴 입체 스탠디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울우유 아침에 주스가 폐우유팩을 제공하고 성균관대학교 미술학과 학생들(지용일 외 9명)이 제작한 [에반 올마이티]의 대형 방주 스탠디에 소요된 우유팩은 총 5,000개이며, 그 크기만 해도 길이 5m, 높이 1.7m, 폭 1.3m이다. 뿐만 아니라 뼈대에서부터 외관까지 모두 우유팩으로만 제작되어 더욱 감탄을 자아낸다.

영화 [에반 올마이티] 제작진들이 환경 친화적으로 영화를 제작했던 것에 착안해 우리나라에서도 역시 국내 최초 재활용 스탠디를 제작하게 된 것. [에반 올마이티] 영화 촬영장에서 자동차 등의 이용과 1회용품 사용은 철저히 금지되었으며, 감독을 비롯해 배우, 스텝들은 가까운 거리는 모두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하는 방식을 택했다고 한다. 또한 촬영에 의해 발생되는 탄소배출량과 맞먹는 2,050 그루의 나무를 심어서 [에반 올마이티]에 의한 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들었으며, 세트 제작에 소모되는 모든 자재들은 ‘사랑의 집짓기 운동 연합회’에 기부되어 재활용되었다. 이런 환경 친화적 제작 방식과 웃음을 주는 것과 동시에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영화의 스토리와 우유곽 재활용 스탠디의 제작은 일맥상통한다.

7월 18일 용산CGV 패밀리 페스티벌 시사회에서 첫 공개!

[에반 올마이티]의 재활용 스탠디는 어제 7월 18일(수) 용산CGV에서 진행된 패밀리 페스티벌 시사회에서 최초 공개 되었다. 영화를 보고 난 어린이들은 “우유곽 배다~”라며 우유곽 스탠디가 신기한 듯 연신 사진을 찍기 바빴고 “영화 속에서 배가 물살을 타는게 재미있었는데, 실제로 만든걸 보니 갖고 싶어요”(김우현, 5학년) “다른 스탠디와 다르게 재활용 우유곽으로 배를 만들었다는게 너무 신기하고 아이들에게 보여주기에도 교육적이고 좋은 것 같다”(전미경 주부, 39), “아이들과 함께 한번 만들어 보고 싶다”(윤수정 주부, 37)등 가족들의 인기를 끌었다. 영화 속 방주를 그대로 보는 재미뿐 아니라, 재활용 방주 스탠디를 최초로 공개함으로써 단순히 즐겁기만 한 페스티벌에 추가적으로 환경에 대해 온 가족이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된 것.

[에반 올마이티]는 잘 나가는 하원의원 에반이 신으로부터 “도심 한복판에 방주를 만들라”는 난데없는 미션을 받은 후 이를 수행하며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그린 패밀리 코믹 블록버스터. 전 세계에서 공수된 177종의 동물들과 실제 제작된 대형 방주, 거대한 홍수 씬까지 풍성한 볼거리가 가득한 [에반 올마이티]는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 미국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에반 올마이티]는 7월 25일 국내 관객들과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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