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김윤진 주연의 사상 최악의 협상극[세븐데이즈](감독:원신연/ 주연:김윤진/ 제공,배급:㈜프라임엔터테인먼트)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지난 7월 26일 오전 안산 시화호 인근에서 진행된 촬영현장이 최초로 공개된 것. 막바지 촬영이 한창인 이날 현장에는 찌는 듯한 무더위에도 불구 130여명의 취재진이 찰영현장을 방문, 영화 [세븐데이즈]에 대한 취재진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컷!’ 소리도 못들은 채 달리고 또 달린 김윤진!!
찜통 더위도 꺾지 못한 열연 선보여..






이날 공개된 촬영장면은 딸 은영을 납치한 범인이 심한 알러지 증상을 보이는 딸에게 필요한 약을 받기 위해 지연(김윤진)을 불러 낸 장면이었다. 아픈 딸을 구하려는 절박한 심정으로 범인과의 약속장소에 온 지연. 멀리서 들려오는 딸의 비명소리를 쫓아 달리고, 버려진 딸의 옷가지를 보고 오열하는 장면 등을 선보인 가운데, 최악의 극한 상황에 놓인 지연과 지능적인 범인K와의 팽팽한 대결이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현장에 있던 취재진들마저도 긴장하게 만들었다. 이날 김윤진은 30도를 넘나드는 폭염에도 가을코트를 입고 컷소리도 못들을 만큼 100M가 넘는 거리를 쉴새없이 뛰어다니는 열연을 펼쳐 취재진의 뜨거운 카메라 세례를 받았다.

배우, 감독 모두의 만장일치!!
빠르고 스타일리쉬한 영화 [세븐데이즈]!!




이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는 [세븐데이즈]를 연출한 원신연 감독과 김윤진, 극중 껄렁한 삼류형사이자 지연을 돕는 친구 성열 역할을 맡은 박희순이 참석했다. 영화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로스트] 이후 오랜만에 한국영화를 찾아 온 월드스타 김윤진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취재진들의 질문 공세가 이어졌다.

특히 김윤진은 “하와이에서 대본을 받았는데 단숨에 읽고 펼쳐서 다시 한번 읽을 정도로 흡입력 강한 이야기”라며 휴가를 반납하고 출연을 결정할 만큼 영화에 대한 강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모처럼 선한 캐릭터를 맡게 된 박희순은 “이번 작품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 연기에 대한 가능성과 한국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독특한 형사 캐릭터를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 젊은 감독들이 만들게 될 굉장히 스타일리쉬한 영화들의 시초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열정을 갖고 촬영에 임하고 있다”는 원신연 감독은 물론 배우들 또한 [세븐데이즈]를 “새롭고 빠르고 스타일리쉬한 영화”라 정의하며 [세븐데이즈]에 대한 깊은 애정과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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