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출판계는 물론, 영화계에까지 가장 큰 영향력을 과시하는 작가 스티븐 킹과 조앤 K롤링, 그들이 올 여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미 전세계 박스오피스를 석권하고 있는 조앤 K. 롤링 원작의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에 이어 스티븐 킹 원작의 [1408]이 전세계 극장가를 제압할 기세다.

세계 최고의 초대형 베스트 셀러 작가 스티븐 킹 & 조앤 k. 롤링,
여름 극장가 석권을 노린다!


스티븐 킹 (Stephen King)
조앤 K 롤링 (J.K. Rowling)
스티븐 킹과 조앤 K. 롤링의 공통점은 전세계 어디에나 수많은 팬을 가진 초대형 베스트셀러 작가라는 것. 그들의 작품은 모두 35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전세계에서 팔려나간다. 탄탄한 구성은 물론, 흥미로운 소재와 스토리 더구나 팬들의 지지까지 완벽하게 갖춘 이들의 작품은 이미 할리우드의 사랑을 독차지한지 오래다.

단일 작가의 작품으로는 가장 많은 작품이 영화화된 것으로 유명한 작가 ‘스티븐 킹’의 경우, 이미 TV시리즈 및 영화로 제작된 작품만 70여편을 헤아릴 정도. 공포영화의 걸작품으로 추앙 받는 [샤이닝]과 [미져리], 전세계의 영화팬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쇼생크 탈출]과 [그린마일]이 스티븐 킹의 대표작이다. 올 여름에는 미국 개봉 당시 관객과 평단 모두의 호응을 얻으며 흥행에 성공한 [1408]로 한국 극장가를 석권할 기세다.

[해리포터] 시리즈 단 하나로 데뷔하자마자 세계 최고 작가의 반열에 오르게 된 조앤 k. 롤링. 그녀가 왕성한 상상력으로 창조해낸 마법의 세계는 책과 영화 양쪽 모두에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재미있는 것은 스티븐 킹이 최근 잡지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의 칼럼을 통해 [해리포터]시리즈의 팬임을 자처했다는 것. 그는 이 글을 통해 작가로서 시리즈를 떠나 보낼 때의 감정을 이야기하며 올해 완결을 앞둔 [해리포터] 시리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세계 최고의 초대형 베스트셀러 작가인 두 사람, 스티븐 킹의 [1408]이 조앤 k. 롤링의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에 이어 극장가에 일대 파란을 몰고 올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티븐 킹과 조앤 K.롤링, 그들의 작품 속 완벽한 세계

2007 에드거 상 수상식에서 ‘호러마스터’로 선정되기도 한 ‘공포의 거장’ 스티븐 킹과 [해리포터] 시리즈를 통해 새로운 판타지의 지평을 연 조앤 k. 롤링. 세계를 주름잡는 작가들답게 이들의 작품 속 세상은 마치 실제로 존재하는 것처럼 생생하고 완벽하다. [1408]의 감독 ‘미카엘 하프스트롬’은 “제작단계에서 뭔가 어려움에 부딪히면 우리는 언제나 스티븐 킹의 단편[1408]로 되돌아 왔다. 우리가 필요한 모든 묘사가 그 안에 다 있었다”며 원작자 스티븐 킹에 대한 신뢰와 놀라움을 표시했다. [해리포터] 시리즈 역시, 소설 속 마법세상이 워낙 정교하게 창조되어 그것을 영상으로 어떻게 옮겼느냐가 영화의 관전 포인트일 정도로 세밀한 묘사를 자랑한다.

원작에 대한 해석 가능 vs 원작 그대로 ; 영화화에 대한 상반된 견해

이처럼 자신의 작품에 대해 완벽한 장악력을 행사하는 뛰어난 작가 두 사람이 영화화 단계에서는 전혀 다른 입장을 견지하고 있어 흥미롭다. [해리포터]시리즈가 처음 영화로 만들어질 때 조앤 k. 롤링은 원작에 충실할 것, 영국 배우가 주인공을 맡을 것 등의 까다로운 조건을 달았다. 그녀가 아주 약간이라도 작품에 대한 해석을 허락한 것은 시리즈의 3편인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이후부터. 그러나 스티븐 킹의 경우, 일단 영화화가 결정되면 원작에 대한 자유로운 해석을 허가한다. [1408]에 출연했던 사무엘 L. 잭슨이 “이 짧은 원작에서 얼마나 많은 멋진 대본이 나올 수 있는지 알면 모두가 놀랄 것”이라고 말한 것처럼, 새로운 해석을 거쳐 원작과는 차별된 결론에 도달한 영화 [1408]에서는 영화만의 색다른 매력을 맛볼 수 있다.

해마다 많은 문학 작품이 영화로 제작되지만 세계 최고의 초대형 베스트셀러 작가 두 사람이 선사하는 즐거움은 더욱 특별하다. 책으로, 영화로 수많은 팬들을 매혹시켜 온 스티븐 킹이 선사하는 [1408]과 조앤 k. 롤링의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으로 영화계는 물론, 문학의 팬들마저 행복한 여름이 될 것이다.

완벽한 원작이 보여주는 탄탄한 내러티브가 돋보이는 영화, “초현실 다이나믹 공포” [1408]은 8월 2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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