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이 "북한 로켓 발사 성공 경축" 발언을 하였다.

물론, 좀 문제가 있긴 하지만...

비슷한류의 생각을 나도 했더랬다.

나의 상상의 바램은...

"남북공동 우주탐사 실현"

남한에서 자체 제작한 인공위성이 북한에서 자체 제작한 로켓에 탑재되어,
성공적으로 궤도에 안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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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거였다...^^

그런 날이 내 생애 올 수 있을까???

여기저기서 보수우익, 좌익 어쩌구 저쩌구 말들이 많은데,
난 그 구분을 어떻게 나눌 수 있는지 알 수가 없었다.

그냥 상식적으로 알고 있기로는
보수는 개인보다는 국가를 더 중요시 여기기 때문에 개인의 희생은 감수되어야 한다는 측면이 크다고 알고 있다.(맞나?? -.-;;)

좌익 혹은 개혁이라 불리는 사람들은 실리를 더 중요시 여기는 것이 국가를 위하는 것이다 라고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진짜 내 생각일뿐이다...)

둘의 공통점이자 지향점은 국가를 위한다는 점일 것이다.

허나,
요즘 우익, 좌익하는 사람들은 국가를 위한다기 보다는 개인을 위해서 행동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말로는 국가, 국가 하지만, 실제 그들중의 일부분은 국가를 희생시켜 개인의 욕심을 채우기 일 수 이다.

이번 WBC를 보면서, 진정한 보수가 어떤 사람인가에 대한 표본을 볼 수 있었다.

바로, 김인식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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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가 있고 나서 야구가 있다." 라는 말씀을 하셨다.

그리고, 그 말씀과 함께 그런 행동을 하셨다. 거기에 무슨 실리가 있었겠는가...
국가에 대한 개인의 책임에 대해서 최선을 다하신 것으로

나는 김인식 감독님을 진정한 보수라 말하고 싶다...
최근 윤도현밴드가 발매한 음반에 관하여...
정치적, 사회적인 문제가 담겨 있다고 해서 말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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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www.vop.co.kr>


공인은 일반 대중에게 영향을 줄수 있기 때문이라고 알고 있다.

과연 이것은 맞는 것인가? 틀린것인가?
아니, 그래도 되는 것인가? 그러면 안되는 것인가? 라고 묻는 것이 맞겠다.

결론 부터 말하자면,
그래도 된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뭐 가수, 연예인, 스포츠인 등등이 다 세금내는 국민이라는 얘기는 흔한 것이고...

진짜 문제는

공인이 자기의 생각도 없이 사는게 더 우스워 보일 뿐만이 아니라
그들이 하는일과 그들의 소견은 별개로 생각하는게 맞는게 아닌가 싶은 것이다.

물론 어려운 부분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배우는 연기력과 그의 소견과는 별개로 인정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가 좌익이기 때문에....그가 우익이기 때문에 그의 연기가 형편이 없다던가, 위대한 연기를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정치적, 사회적인 문제에 대한 생각은 충분히 공인들이 할 수 있는 것이고,
그것을 언론에서 어디까지 노출시킬 것인가에 대한 제한만이 남아야 할 것이다.

생각을 강요해서는 안되겠지만,
생각을 막는 것이야 말로 민주주의의 파괴가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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