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만만 5만 일반시사회를 통해 폭발적인 입소문을 내고 있는 영화 [두 얼굴의 여친](제공 : 쇼박스㈜미디어플렉스/ 제작 : 화인웍스/ 감독 : 이석훈/ 주연 : 봉태규, 정려원)의 영상 소설이 출간되었다. 영화의 각본을 담당한 황인호 작가의 원작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새롭게 구성된 영상 소설 [두 얼굴의 여친](형설 라이프 출간)은 그 동안 공개되지 않은 다양한 스틸 사진이 중간 중간 삽입되어 있어 읽는 재미를 더 해주고 있다.



봉태규, 정려원 출판 사인회 성황 이뤄

영상 소설 출간에 맞추어 지난 8일에는 교보문고 강남점에서 주연배우 봉태규, 정려원의 출판 사인회가 있었다. 출판 사인회는 오후 2시부터 진행되었는데 오전 10시부터 100여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서점에 모여들어 두 배우와 영화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인을 받는 고객 중에는 [두 얼굴의 여친]을 일반 시사 때 재미있게 보고 다시 찾아온 사람들도 눈에 띄었다. 이들은 봉태규 정려원에게 선물을 건네기도 하고 책 속에 삽입되어 있는 스틸 사진 중 마음에 드는 페이지에 사인을 요청하기도 했다. 봉태규는 “이렇게 뜨거운 반응이 영화 개봉 때도 이어질 것 같다”며 흐뭇해했다는 후문이다. [두 얼굴의 여친] 영상 소설은 전국 주요 서점가 및 온라인에서 판매되고 있다.

올 추석을 책임 질 유쾌 발랄 코믹 로맨스 [두 얼굴의 여친]은 9월 12일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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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가 있는 올해 9월 극장가에는 유달리 ‘백수’ 캐릭터다 대세다. ‘이태백(20대 태반이 백수)’, ‘대5생(대학 5학년)', ‘NG(No Graduation)족’이라는 신조어가 생겼을 만큼 한국 사회의 취업난과 경제난이 심각한 요즈음 한국 영화 속에 등장하는 캐릭터도 이러한 세태를 반영하고 있다.

[두 얼굴의 여친]의 대학 7학년생 봉태규 – 대졸 취업난을 겪는 백수


일반 시사회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코믹 로맨스 [두 얼굴의 여친](제공: 쇼박스㈜미디어플렉스/ 제작: 화인웍스/ 감독: 이석훈/ 봉태규, 정려원/ 9월 13일 개봉예정)에서 봉태규가 맡은 ‘구창’은 대표적인 백수다. 취업에 번번히 실패하는 대학 7학년생인 그는 집에서 용돈을 받으며 근근이 살아간다. 영화의 초반에 돈이 없어 배를 굶던 차 우연히 ‘아니’(정려원 분)의 지갑을 주워 밥을 사먹는 에피소드부터 지지리 궁상 맞은 백수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구창’은 번번히 취업 면접에서 떨어지면서도 엉뚱 발랄한 여자친구 ‘아니’를 위해 ‘인간붓 달마도 그리기’ 아르바이트를 하는 등 주어진 상황 속에서 최선을 다하는 노력파다. 영화 결말 부분에서는 ‘구창’도 드디어 취업에 성공하는데 그때 온 가족이 환호하는 장면은 감개무량할 정도.

[즐거운 인생]의 정진영– 가족 눈치 보는 명퇴 당한 백수
[권순분 여사…]의 유건 - 무일푼 진정한 백수


[두 얼굴의 여친]과 같은 날 개봉하는 [즐거운 인생]과 [권순분 여사 납치사건]에서도 백수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즐거운 인생]의 정진영은 은행에서 명예퇴직 당한 중년 백수다. 매일 부인에게 용돈 만원을 받고 딸에게는 핀잔을 받고 살지만 그래도 밴드에 대한 꿈을 키운다. 반면 [권순분 여사 납치사건]의 유건은 진정한 백수. 태어나서 천원 한 장 벌어본 적 없는 그는 과감하게 국밥집 여사장 납치를 감행하며 인생의 한 방을 꿈꾼다.

9월 극장가 ‘백수’들의 특징은 주변부에 있는 보잘것없는 사회적 위치를 지니고 있지만 영화 속에서는 능동적으로 백수를 탈출하고자 하거나 자신의 처지에 안주하는 대신 인생의 새로운 의미를 찾는다는데 있다. 또한 이들 백수 캐릭터는 영화의 에피소드를 풍성하게 해주고 공감을 자아내는 역할에도 한 몫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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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영화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두 얼굴의 여친](제공: 쇼박스㈜미디어플렉스/ 제작: 화인웍스/ 감독: 이석훈 / 주연: 봉태규 정려원)이 개봉 전부터 관객들 사이에서 수많은 코믹장면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연배우 봉태규, 정려원의 열연으로 좋은 반응 얻고 있어

[두 얼굴의 여친]의 일반시사회를 보고 난 관객들이 네이버나 홈페이지에 감상평을 남기면서 특별히 반응이 좋았던 명장면들이 있었다.

첫 번째 오바이트는 바이킹을 타고.



‘구창’과 ‘아니’가 포장마차에서 오뎅, 순대, 떡볶이 등을 잔뜩 먹고 놀이공원에 바이킹을 타러 가게 되었고, 신나게 바이킹을 타고 내리니 후에 한번만 더 타자고 조르는 ‘아니’ 때문에 ‘구창’은 또 다시 바이킹을 타게 된다. 연신 소리를 지르며 타던 ‘아니’가 갑자기 속이 안 좋다며 한마디 하는데, “오빠, 나 속이 안 좋아”라고 하자 ‘구창’이 “헉~ 토하지 말고 먹어. 먹어”라고 절규하지만 ‘아니’는 결국 활화산이 분출하는 듯한(?)을 저지르고 만다. 관객들은 이 장면에서 절규에 가까운 비명을 지르면서도 즐거워했다.

두 번째 여드름이 거슬려서요~



‘아니’가 ‘구창’집에 놀러 왔다가 돌아가는 길에 구창의 조카 ‘동구’가 양아치 들에게 돈을 뺏기고 있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소심한 ‘구창’이 선뜻 나서지 못하고 좋은 말(?)로 타이르고 있을 때 ‘아니’가 겁도 없이 양아치들에게 성큼성큼 다가가 입을 틀어막는다. 그리고는 “제가요.. 여드름이 거슬려서요”라고 말하며 양아치의 콧등 위의 여드름을 서슴없이 짜버리고는 “아~짰다” 하고는 쌍브이를 날린다. 엉뚱한 아니의 캐릭터가 잘 보여지는 이 장면에서도 박장대소하며 즐거워했다.

세 번째 구창의 복수전



늘 ‘하니’에게 당하기만 하던 ‘구창’이 방에 둘 밖에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하니’를 덮친 상태에서 가래침을 늘어뜨리며 약을 올린다. ‘구창’의 가래침이 얼굴에 닿을락말락 하는 순간 다급해진 ‘하니’는 어설프게 ‘아니’ 흉내를 낸다. “오빠, 이런 사람 아니잖아요”라며 슈렉의 장화신은 고양이 같은 표정을 짓는다. 이런 예상외의 ‘하니’의 모습에 모두들 웃음을 참지 못했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커플의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사랑 받아

‘구창’, ‘아니’, ‘하니’ 이 셋이 만들어가는 알콩달콩 귀여우면서도 티격태격 엉뚱한 모습에 관객들은 즐거워하면 서 무척이나 사랑스러워 하고 있다. ‘하니’에게 맞고 괴롭힘을 당해도 ‘아니’에 대한 지고지순한 사랑을 보여 주 는 ‘완소(완전소중)남구창’에게 모두들 박수를 보내주고 있다. 이런 응원의 목소리 때문에 이들의 앞날이 어떻 게 될지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진정한 코믹연기와 함께 멜로 연기로 올 추석 관객을 사로잡을 봉태규와 다중인격 연기를 통해 변화 무쌍한 모습을 선보일 정려원의 모습이 기대되며 올 추석 최고의 기대작인 [두 얼굴의 여친] 은 대규모 전국 시사를 시작하며 뜨거운 입소문을 내고 있으며 추석인 9월 1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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