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여름, 무섭고도 아름다운 공포로 대한민국을 홀릴 1942경성공포극 [기담] (감독-정가형제, 제공/배급-㈜스튜디오2.0, 제작-영화사 도로시)에서 ‘진구’가 유약하고 소심한 의대실습생으로 출연, 기이한 병원에서 섬뜩한 공포를 직면하는 열연을 펼쳐 ‘호러프린스1호’ 탄생을 예감케 한다.
공포영화의 세대교체예감 호러프린스1호 ‘진구’한국 영화의 불황 속에서도 14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 순항중인 공포영화[검은 집]의 호러킹 ‘황정민’. ‘수술 중 각성’이란 이색적인 소재를 다룬 공포스릴러의 주인공 ‘김명민’ 등 호러킹으로 부상한 이들의 아성에 도전하는 이가 있으니 바로 1942경성공포극[기담]의 남자 주인공 ‘진구’!
드라마[올인]에서 이병헌 아역으로 데뷔한 ‘진구’는 [달콤한 인생], [비열한 거리], [아이스케키]등으로 차근차근 연기력을 쌓다 영화[기담]에서 그의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시켜 섬뜩한 공포에 직면하는 유약한 의대실습생을 맡았다. 그 동안 강인한 캐릭터를 벗어나 시체실 당직근무를 맡지만 시체만 보는 것만으로도 구역질을 하며 두려움에 떠는 모습, 시체실에서 섬뜩한 시체와 사랑에 빠지면서 기이한 사랑을 경험하는 공포에 직면하는 역을 맡은 ‘진구’는 [기담]을 통해 호러프린스 탄생을 예감케 한다.
그 동안 이미 풍부한 발성과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력으로 충무로에서 이미 검증된 젊은 연기파 배우 ‘진구’는 [기담]으로 기라성 같은 선배 ‘황정민’, ‘김명민’ 등의 타이틀을 이어갈 예감이다. 특히나 신예스타들이 대거 등장하는 영화[두사람이다] 의 이기우, 박기웅에 앞서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기담]의 진구는 올 여름 ‘호러 프린스1호’로 자리매김할 듯하다. 한편 ‘진구’는 차기작으로 크랭크인을 눈앞에 두고 있는 ‘유해진’ 주연의 미스터리스릴러[트럭]에 의문의 경찰로 캐스팅 확정돼 앞으로의 그의 행보가 주목된다.
섬뜩한 공포와 기이한 사랑의 감정을 넘나드며 올 여름 최고의 공포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는 ‘호러프린스1호’인 ‘진구’가 등장하는 [기담]은 8월 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