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대한민국 최고의 미스테리 스릴러로 자리매김할 [리턴] (감독: 이규만 / 제공: ㈜케이앤엔터테인먼트 / 배급: CJ엔터테인먼트㈜ / 제작: ㈜아름다운영화사 / 개봉: 2007년 8월 9일)이 어제, 7월 9일(월) 성황리에 제작보고회를 마쳤다.



최근 ‘수술 중 각성(수술 시 전신 마취를 한 환자가 수술 중에 의식이 깨어나 수술의 모든 통증을 느끼지만 몸은 움직일 수 없는 상태)’이라는 신선하고 이색적인 소재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 [리턴]의 이규만 감독과 김명민, 유준상, 김태우, 정유석, 김유미가 자리한 이 날 제작보고회에서는 메인예고편을 비롯해 스페셜 하이라이트와 뮤직비디오가 처음으로 공개되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엘리트 외과의 ‘류재우(김명민)’와 ‘류재우’의 오랜 친구 ‘강욱환(유준상)’, 정신과 전문의 ‘오치훈(김태우)’, 마취의 ‘장석호(정유석)’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의문의 연쇄살인사건의 중심에 있는 25년 전 ‘수술 중 각성’을 겪은 ‘나상우’가 누구인지를 찾아가는 긴장감 넘치는 과정을 탄탄하게 그린 미스테리 스릴러[리턴]. ‘수술 중 각성’이라는 신선한 소재뿐 아니라 사건의 진실이 밝혀질 즈음 또 다른 진실이 고개를 드는 흥미진진한 드라마 구성을 엿볼 수 있는 [리턴]의 메인예고편과 스페셜 하이라이트 영상은 정통 스릴러의 탄생을 예견하게 했다.



[리턴]의 주역들이 함께 한 기자간담회에서는 [리턴]의 이색소재인 ‘수술 중 각성’에 대해 “전신마취에는 신경마취와 근육마취가 있는데, ‘수술 중 각성’이라는 것은 신경마취제에 이상이 생겨 의식이 깨어나 수술 중 모든 고통을 고스란히 겪지만 근육마취제 때문에 몸음 움직일 수 없는, 인간이 느끼는 가장 극한의 고통이다”라고 영화 속 외과전문의로 출연하는 김명민이 직접 설명해주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규만 감독은 올여름 공포영화들이 대거 개봉을 앞둔 가운데 스릴러 영화로서 [리턴]의 매력을 묻는 질문에 “공포영화는 귀신이나, 현실적이지 않은 일련의 주인공이 등장해 단지 무서움만을 선사하지만 스릴러 영화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소재로 긴장감을 안겨주는 재미있는 장르다. [리턴]도 차가운 이성으로 영화를 보고, 뜨거운 감성으로 나갈 수 있는 스릴러로 완성되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함께 자리한 배우들은 촬영 중 에피소드로 유준상의 몸짱 만들기 훈련을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는데, 이에 대해 유준상은 영화 속 ‘강욱환’의 거친 캐릭터를 위해 트레이너까지 고용하며 복근만들기에 도전해 단시간에 성공했다고 공개했다. 하지만 김태우는 “유준상의 복근은 식스팩이 아닌 에이트팩이었다.”며 감탄하면서도 “정말 신기한 것은 해당 촬영이 끝나고 3일만에 다시 원상복귀되더라”고 말해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유미는 “남성분들과 함께 작업했지만, 언니들 5명과 함께하는 느낌이었다”며 촬영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전하며 [리턴]의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호흡을 대변했다.

배우들의 명연기 대결이 기대를 모으는 탄탄한 미스테리 스릴러 [리턴]은 뜨거운 취재 열기 속에 제작보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오는 8월 9일 관객들에게 정통 스릴러의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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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2일 판타스틱 월드, PiFan으로의 초대!

1997년 8월, 사랑, 환상, 모험을 주제로 한국 최초의 판타스틱영화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탄생했다. 그 후 10년, 꾸준한 관객 증가와 함께 세계적 영화제로 자리매김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오는 7월 12일 개막한다. 올해는 열흘간의 환상여행을 테마로 피판을 사랑하는 많은 관객들을 즐겁고, 유쾌한 환상 세계로 초대할 예정이다.

김태우, 추상미 PiFan2007 개막식 사회자로 선정!



제 1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의 사회자로 김태우와 추상미가 선정되었다. 많은 영화를 통해 좋은 연기를 선보여온 재능 있는 두 배우의 사회로 PiFan2007이 그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 특히 추상미는 1998년 제 2회 PiFan의 홍보대사, 페스티벌 레이디로 활동한 바 있어 PiFan과의 인연을 다시 한번 이어가게 된 셈. 김태우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볼 수 있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았다. 이번 개막식 사회를 맡으며 부천을 직접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얻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추상미는 “페스티벌 레이디로 참여했던 PiFan에 다시 한번 사회자로 참석할 수 있게 되어 너무 반갑다.”고 전했다.

개막식은 7월 12일 저녁 7시 부천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개막식에 이어 개막작 '별빛 속으로' (스폰지 제작, 황규덕 연출)가 상영된다. 개막식 티켓은 6월 21일, 22일까지 양일간 http://ticket.pifan.com 에서 온라인 일반 예매가 가능하다.

개막작 황규덕감독의 '별빛 속으로', 월드 프리미어 상영!




7월 12일 개막하는 PiFan은 올해 개막작으로 황규덕감독의 '별빛 속으로'를 선정하였다. 정경호, 김민선, 차수연 주연의 '별빛 속으로'는 올 하반기 개봉 예정으로 PiFan에서 7월 12일 개막식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된다. 데뷔작 '꼴찌부터 일등까지 우리 반을 찾습니다'로 동시대 한국영화계에 새로운 영화상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았던 황규덕감독이 누구나 간직한 꿈 같은 첫사랑을 현실과 환상을 넘나들며 매력적으로 그려냈다. '별빛 속으로'는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허물며 피판의 관객들에게 또 다른 ‘환상여행’을 선사할 것이다.

사랑, 환상, 모험이 가득한 PiFan2007은 열흘간의 환상여행을 테마로 오는 7월 12일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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