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휴가> 1980년 그날을 취재한 외신기자의 생생한 증언 대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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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광풍 속에서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총을 들었던, 그러나 열흘 만에 잊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대작 '화려한 휴가'(감독: 김지훈 / 제공: CJ엔터테인먼트 / 제작: ㈜기획시대)가 1980년 518 광주 민주화 운동에 희생된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기억하자는 ‘Remember U 518’ 캠페인을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 '화려한 휴가'는 1980년 5월 18일, 광주에 살던 평범한 시민들의 열흘간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 드라마로 518이라는 사건이 아닌 그 사건에 희생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기억하자는 캠페인을 시작했다. 518을 맞이해,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게 한 27년 전의 그들의 희생을 잊지 말고 기억하자는 내용으로 영문도 모른 채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들을 위해 총칼을 들어야만 했던 아주 평범한 시민군들과 518을 기억하자는 목소리를 내며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여러분을 꼭 기억하겠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젊은층에서 더욱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교과서나 다큐멘터리에서 보아왔던 사건이 아닌 우리와 같은 평범한 사람들의 용기와 희생을 추모하자는 움직임이 20대 대학생 등 젊은층에서 자발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것. 특히 그들이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는 큰 동기가 된 광주 시민들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다가오는 5월 18을 맞아 누군가의 아버지, 어머니, 사랑하는 아들, 딸이었을 평범한 그들을 꼭 기억하겠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20대 학생들이 518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케이블 캠페인은 진한 여운을 남긴다. 현재 방송되고 있는 이 캠페인 광고는 당시 처절하게 목숨을 잃었던 광주 시민들을 담은 실제 518영상을 본 20대 학생들이 그들의 느낌을 얘기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너무나도 충격적인 영상에 목소리가 떨리는 여학생, 이해할 수 없다는 한 남학생의 이야기… 이들은 우리가 이렇게 잘 살 수 있는 것은 그들의 희생 덕분이라는 목소리를 내며 자신과 같이 평범한 사람이었을 그들이 광주에 살았다는 이유만으로 희생당해야 했던 아픈 사연과 그들의 용기를 기억하겠다는 다짐을 외치며 시청자들로 하여금 가슴 뭉클한 감동을 전한다.




신문광고에서도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이 사람을 기억하십니까?’라는 문구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 잡은 카피는 이 캠페인은 당시 시민군으로 활약했던 실제 인물을 모티브로 아주 평범한 일상을 살고 있는 광주의 한 사람에게 초점을 맞춰 하루에 한명씩 그들의 사연을 공개한다. 아주 평범한 그들이 어떻게 시민군에 가담해 목숨을 담보로 계엄군에 맞서는지를 짤막한 카피로 보여주는 캠페인성 신문광고는 강렬한 인상을 주며 관객들의 마음을 동하게 한다.

너무나도 평범했던 그들의 가슴 아픈 사연을 얘기하고자 하는 ‘Remember U 518’ 캠페인을 통해 사건이 아닌 사건 속 사람들을 기억하며 더불어 돌아오는 5월 18일은 좀 더 의미 있는 날이 되길 기대해 본다.

출처 : 영화 1인미디어 펍콘 www.pubcorn.com


역사의 광풍 속에서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총을 들었던, 그러나 열흘 만에 잊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대작 <화려한 휴가>(감독: 김지훈 / 제공: CJ엔터테인먼트 / 제작: ㈜기획시대)가 1980년 5월 18일, 그 날의 안타까움을 그대로 담은 티저 포스터를 드디어 공개했다.

다만, 꿈이길 바랐습니다
80년 5월 18일, 그날의 작전명 <화려한 휴가>
총 100억 원의 제작비를 투입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역사 사건인 5.18 광주 민주화 항쟁을 그대로 재현해 낸 2007년 최고의 화제작 <화려한 휴가>가 드디어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감춰져 있던 모습을 드러냈다. 안성기, 김상경, 이요원, 이준기 등 대한민국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이 모여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영화 <화려한 휴가>의 티저 포스터는 80년 5월 18일 그 날의 안타까움과 뭉클함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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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휴가> 티저 포스터는 석양 무렵, 피투성이가 된 채 도로 한복판에 쓰러져 있는 두 사람에게 무장한 군인들이 달려오고 있는 긴박한 그 순간을 포착했다. 비록 단 한 컷의 비주얼이지만 무고하고 평범한 시민들이 겪었을 5.18 당시의 충격적 상황을 사실적으로 나타내고 있으며,두 사람의 뒷 모습만으로도 그 날, 광주의 모든 사람들이 느꼈던 절박함과 절실함이 느껴진다. 

보통 주연 배우들에게 의지해 제작되는 여타의 영화 포스터들과는 달리 이번에 공개한 <화려한 휴가>의 티저 포스터는 갑작스럽게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 휘말린 평범한 사람들의 모습에 중점을 두고 제작되었다. 단 한 컷의 비주얼과 “다만, 꿈이길 바랐습니다”라는 짧지만 강렬한 카피는 느닷없이 닥친 재앙과 같은 현실 속에서 가족과 친구, 사랑하는 이를 지키기 위해 이념도 사상도 모른 채 잔인한 총, 칼에 맞서야만 했던 사람들의 사연과 아픔을 함축적으로 잘 표현해 냈다.

열흘 만에 존재도, 이름도 사라져 버렸던 평범한 사람들의 모습을 여실히 담은 티저 포스터를 공개한 <화려한 휴가>는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느낄 수 있는 가슴 뭉클한 감동과 진정성으로 2007년 7월,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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