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영화의 새 장을 연 작품으로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는 1942 경성공포극 [기담](감독-정가형제, 제공/배급-㈜스튜디오2.0, 제작-영화사 도로시)이 제55회 산세바스티안 국제영화제 자발테기(Zabaltegi)섹션에 공식 초청됨으로써 해외 진출의 첫 신호탄을 올렸다. 국내 관객들의 높은 지지와 평단의 호응에 힘입어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러브콜이 계속되고 있다.

독특하고 재기 발랄한 시도! 공포 이상의 영화로 세계의 이목을 끌다!



지난 8월 1일 개봉 이후 대작들의 틈 속에서 꾸준히 높은 객석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 영화 [기담]이 제55회 산세바스티안 국제 영화제 자발테기(Zabaltegi )섹션에 공식 초청되었다. 출품 기한 마감이 임박했음에도 불구하고, 영화제 측은 “[기담]의 공포영화로서의 완성도와 영화적 재기 발랄함”을 초청 이유로 밝히며 제작사에 뜨거운 러브콜을 보냈다.

해외 주요영화제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이나 신인 감독들의 주목할 만한 작품을 소개하는 자발테기 섹션에는 2005년 강이관 감독의 [사과]가 초청되어 신인작가상을, 김기덕 감독의 [활]이 초청되어 좋은 평가를 받은 적 있다. 그리고 2007년, [기담]이 색다른 공포의 향연으로 장르를 뛰어넘는 작품의 힘을 세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세계영화제작자연맹(FIAPF)이 공인하는 A급 영화제인 ‘산세바스티안 국제 영화제’는 스페인어권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지닌 영화제로 세계 3대 영화제인 칸, 베를린, 베니스에 이은 가장 영향력 있는 영화제 중 하나이다.
2002년에는 [집으로]가 신인감독상 부문의 특별언급상을, 2003년에는 [살인의 추억]이 최우수 감독상과 신인 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다. 새로운 시도를 하는 작품에 주목하는 ‘산세바스티안 국제영화제’가 신선한 스토리 구조와 미학적으로 완성도 높은 비주얼, 공포 속에 담긴 슬픔이라는 독특한 정서에 반해 [기담]을 적극 선택함으로써 그 수상 여부 역시 기대되고 있다.

현재까지 약 6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고 있는 [기담]은 산세바스티안 국제 영화제 뿐 아니라 유수의 국제 영화제와 해외 바이어들의 각별한 관심을 사고 있다.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갖춘 [기담]은 국내 장르영화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며 끊임없는 입 소문 속에서 장기 상영 행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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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한 공포, 환상의 비주얼, 눈물의 카타르시스를 선사하고 있는 [기담]에 대한 관객들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홈페이지는 물론 각종 개인 사이트에 ‘올해의 수작’, ‘최고의 영화였다. 친구 끌고 또 보러 가야지’, ‘내가 정모 쏜다!’ 등 자발적으로 ‘기담러버’를 자처하는 네티즌들이 늘고 있다.

갈수록 뜨거워지는 감탄과 응원의 목소리!

‘지금까지 본 한국 공포 영화 중 TOP 3안에 드는 걸작(마이즈)’이라며 영화 스틸을 일일이 편집해 장문의 감상평을 남기는가 하면, ‘제발 놓치지 말고 꼭 보세요(한빈)’라는 진심어린 마음을 전하거나 ‘귀신으로 출연한 여지.. 그대의 다음 작품 목빠지게 기다리겠소(난쟁이)’ 등 작품의 재미는 물론 배우에 대한 관심을 표하는 등 [기담]의 매력을 곱씹고 나누는 분위기가 한창이다. 한 번으로는 부족해 두,세 번 본 관객들의 감탄과 사비를 털어서라도 친구들을 끌고 가겠다는 의지, 또 보고 싶어도 극장이 없어 못 본다는 한탄 등 시간이 지날수록 [기담]에 대한 애정과 응원이 점차 뜨거워지고 있다.

한 명이라도 더 보게 하려고 정모를 준비했다는 글이 올라오는 것은 물론 제작사나 극장에 적게는 10명에서 많게는 30명까지 단체 관람을 문의하거나 팬카페 회원들의 집합 시키는 등 자발적인 ‘기담러버’ 움직임이 끊이지 않고 있다.

[기담]의 배우들! 릴레이 동반 관람 결정!

이에 [기담]의 제작진은 물론 배우들 역시 ‘가만히 있을 수 없다’는 생각으로 특별한 자리를 모색했고, ‘김보경, 김태우, 진구, 이동규’는 여의치 않은 극장 상황에서 이분들이야 말로 [기담]을 지탱해주는 힘이라며 직접 극장을 찾아 관객들과 함께 [기담]을 동반 관람하기로 결정했다. 아쉽게도 모두가 시간을 맞출 순 없기에 각자의 스케줄을 조정, ‘[기담] 단체 관람이 이루어지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겠다’고 의지를 불태운 배우들은 또한 열성적으로 ‘영화 리뷰를 올려준 블로거들을 한 자리에 초청하는 자리를 만드는 건 어떤지’ 역으로 제안까지 해주는 등 한껏 고무된 분위기다.

첫 주자 ‘진구’. 바쁜 촬영 스케줄에도 불구, 한 걸음에 달려와!





릴레이 동반 관람의 첫 주자는 바로 ‘진구’였다. 차기작 [트럭]의 새벽 촬영을 마치고 달려온 ‘진구’는 9일 3시 피카디리 극장을 찾았다. 함께 관람키로한 20석을 제외하고는 자리가 비어 있을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있었지만 평일 낮임에도 불구, 객석을 꽉 채운 관객들은 무대 인사만하고 돌아갈 줄 알았던 배우가 자신들의 옆자리에 앉자 환호성을 지르며 기뻐했고 영화가 끝난 후에는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박수갈채를 보냈다. 팬들과 영화도 보고, 함께 기념촬영도 한 ‘진구’는 ‘민망하기도 했지만, 모두 재미있게 즐기는 것 같아 뿌듯하고 정말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팬들은 ‘오늘까지 [기담]을 6번 봤다. 처음엔 진구씨 얼굴 보느라 정신이 없었고 볼수록 이야기에 빠져들었다(이지윤)’, ‘옆자리에 앉아서 보니 너무 떨렸다(이남영)’, ‘같이 봐서 더 즐거웠고 영화가 정말 독특하고 좋았다(김준성)’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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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고 슬프고 아름다운 공포 [기담](감독-정가형제, 제공/배급-㈜스튜디오2.0, 제작-영화사 도로시)의 주인공 ‘김보 경’이 멜로와 공포, 슬픔을 넘나드는 매력으로 주목 받고 있다.

Acton 1. 멜로 - ‘당신과 함께라면 저승이라도 좋아요’



[기담]에서 ‘김보경’은 남편 ‘김동원(김태우)’의 한없는 사랑을 받는 여인이자 섬뜩한 비밀을 간직한 ‘김인영’을 연기한다. 서로를 끔찍이도 사랑하는 부부, 아내에게 그림자가 없어도, 매일 밤 의문의 악몽 속에 등장해도 평생 사랑할 것을 다짐하는 남편에게 ‘인영’은 “당신과 함께라면 저승이라도 좋다”며 애틋한 마음을 표현한다. 촬영 내내 찰떡 궁합을 과시했던 ‘김보경’과 ‘김태우’는 매 장면마다 진짜 연인을 대하듯 살가운 연기를 선보였는데, ‘김보경’은 대선배 ‘김태우’에게 “비주얼은 물론 감정 연기에 있어 최고다”라는 평을 들을 정도로 지독한 사랑에 홀린 여인의 감정을 백분 표현하였다.

Acton 2. 공포 – 비명을 대신한 싸늘한 눈빛, ‘김보경표’ 섬뜩 연기



툭하면 위험에 처하거나 도망만 다니는 공포 영화의 여주인공과는 달리 [기담]의 ‘김보경’은 이야기의 주체가 되어 관객들을 공포에 빠뜨린다. 또한 그녀는 귀를 찢는 비명 대신 싸늘한 눈빛으로, 처연한 몸짓으로 공포를 이야기한다. 의문의 살인 현장에서도, ‘안생병원’ 마지막 날 밤에도 ‘김보경’은 파리하고 무표정함 속 묻어나는 서늘함으로 새로운 호러퀸의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누군가의 뒤에 조용히 나타나는 것만으로도 앞으로 벌어질 사건의 전조를 느끼게 하는 그녀의 섬뜩한 모습은 관객들의 오금을 저리게 하기에 충분하다.

Acton 3. 눈물 – 여성 관객의 눈물샘을 자아낸 ‘공감 연기’



‘사랑이 야기한 공포’ [기담]은 ‘무섭고 슬퍼서 눈물 나는 영화’이고, 이 중심엔 역시 ‘김보경’이 자리잡고 있다. 너무나 사랑하는 남편이 환상이 되어 나타나는 장면은 촬영 당시 ‘김보경’ 스스로도 눈물을 주체할 수 없을 만큼 ‘인영’에게 감정이입이 되어 있었고, 그 감정 그대로 스크린에 투영된다. 또한 더 이상 연인을 볼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 내 뱉는 ‘쓸쓸하구나’는 [기담] 공포의 근원이자 정서를 한 마디로 설명하는 대사로, 사랑에 가슴 아파 본 적 있는 여성 관객들의 공감과 눈물을 자아내고 있다. 수 많은 여성들은 ‘보고싶다’거나 ‘사랑한다’는 말보다 ‘쓸쓸하다’는 말이 이토록 가슴 아픈지 몰랐다며 [기담]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공포를 만끽하고 있다.

이미 8월 중순 방송될 MBC 주말 드라마 [깍두기]와 11월 개봉 예정작인 [은하해방전선] 출연이 확정된 ‘김보경’은 충무로에 부는 ‘30대 여배우 신드롬’에 합류한다.
오싹하게 무섭고, 눈물 나게 슬픈 공포로 이미 ‘가장 볼 만한 공포’라는 입소문을 타고 있는 [기담]은 ‘김보경’의 세 가지 매력까지 더해 흥행 예감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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