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광풍 속에서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총을 들었던, 그러나 열흘 만에 잊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대작 [화려한 휴가](감독: 김지훈 /제공: CJ엔터테인먼트 /제작: ㈜기획시대)가 영화사 사상 최초, 최대 규모의 4대 도시 프리미어 시사회를 개최해 서울,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을 울음바다로 만들며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5일(목)부터 8일(일)까지 4일 동안 안성기, 김상경, 이요원, 이준기, 박철민, 박원상 등 출연 배우들이 총 출동해 서울, 대구, 부산, 광주를 돌며 진행한 [화려한 휴가]의 전국 순회 프리미어 시사회는 관객들에게 뜨거운 감동과 아픔 섞인 눈물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

전국을 울린 눈물의 시사회!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지만, 서서히 잊혀져 가고 있었던 5.18이라는 역사적인 소재를 바탕으로 그 속에 있는 사람들의 아픔과 슬픔을 거대한 스케일과 장엄한 음악, 그리고 눈물겨운 감동으로 그려낸 [화려한 휴가]가 야심차게 준비한 전국 프리미어 시사회는 지역 언론과 5.18 유가족회분들은 물론 일반인들을 포함한 총 6,000석 정도의 대규모로 진행되었다. 서울 언론시사에서 오랫동안 긴 박수를 받으며 언론의 찬사를 받은 [화려한 휴가]는 80년 그날의 아픔이 있었던 광주뿐만 아니라 대구, 부산 등 가는 곳마다 관객들의 눈물을 자아냈다.

(대구) 김지훈 감독을 응원하기 위한 가족들의 깜짝 방문!

6일(금) 대구 한일극장에서 진행된 시사회에서는 대구 출신 김지훈 감독의 학교 은사는 물론, 어머니와 부인, 그리고 어린 딸이 깜짝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김지훈 감독은 "대구에서 시사회를 할 때 어머니가 처음으로 영화를 보셨다"며 "어머니조차 지난 광주의 역사에 대한 지식이 없었다가 영화를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신 것 같다. 제게 '광주에 가면 '미안하다'는 말을 꼭 전해달라'고 부탁해 가슴이 찡했다"고 덧붙였다. 영화를 관람한 대구 시민들은 광주에서 실제로 일어났었는지 정말 몰랐고, 이런 일이 일어났다는게 믿겨지지 않는다며 충격과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부산) 웃음 속의 감동, ‘관객과의 대화’!

대구에서 큰 호응과 지지를 받은 다음날 [화려한 휴가]는 부산 시민들에게도 감동의 물결을 선사했다. 영화 종영 후, 열린 ‘관객과의 대화’에서 출연 배우들과 관객들간의 열띤 대화는 감독과 배우들의 입담으로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광주에서 일어난 그날의 일을 광주에서 먼저 보여주지 않고, 왜 부산 시민들에게 보여주는지 궁금하다”는 30대 남성의 질문에 김지훈 감독은 “대구 출신으로 광주에서 벌어진 일들을 모르고 있었다는 부채의식이 있었다. 5ㆍ18의 문제가 비단 광주 사람들만의 것이 아니며 온 국민의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광주 시민들 이외의 다른 지역분들께 먼저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답했다. 평범한 택시기사 민우역으로 열연을 펼친 김상경은 “촬영 당시, 현장에 유가족들이 방문한 적이 있었다. 그분들 중 할머니 한 분이 내 손을 꼭 잡으며 우리(광주 시민들)는 다 알고 있으니, 다른 지역 사람들에게 영화를 통해 그날의 아픔을 꼭 보여달라며 눈물을 흘리셨다”고 말했다.

(광주) [화려한 휴가] ‘바람의 아들’ 이종범을 울리다!



8일(일) 광주에서는 서구 치평동 상무CGV에서 대구, 부산 등 다른 도시와는 달리 8개의 전관에서 두 차례 상영되는 마지막 시사회를 가졌다. 이날 시사회에는 5.18 유족회와 기념재단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해 영화를 관람했다. 잊을수 없는 그날의 참혹했던 기억이 27년만에 영상으로 재구성되는 두시간 동안 관객들은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특히, 사람들에게 ‘바람의 아들’로 친숙한 야구선수 이종범이 참석해 영화를 관람했는데, 가슴 아픈 그날의 진실을 마주하자 감정이 복받쳐 눈물을 쏟아내었고 휴지가 없어 매고 있던 넥타이로 눈물을 닦았다는 후문이다.

그 어느 해보다 거센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공습이 펼쳐질 2007년 여름, 전국 프리미어 시사회를 성황리에 마치며 우리나라의 아픈 현대사를 다룬 [화려한 휴가]는 2007년 7월 26일(목) 블록버스터 이상의 감동 속으로 관객들을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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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5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의 대대적인 공습으로 잠시 주춤했던 한국 영화들의 약진이 눈부시다. 이러한 한국 영화의 행보를 뒷받침 해줄 수 있는 것은 바로 풍부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한 배우들의 힘.

얼마 전 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밀양'의 전도연과 '황진이'로 기존의 이미지를 벗고 파격적인 변신을 감행한 송혜교, 그리고 역사의 광풍 속에서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총을 들었던, 그러나 열흘 만에 잊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대작 '화려한 휴가'(감독: 김지훈 /제공: CJ엔터테인먼트 /제작: ㈜기획시대)에서 평범한 택시기사 진우역을 맡아 518 당시 소시민들의 아픔과 슬픔을 관객들에게 전할 김상경이 한국 영화를 살리기 위해 나섰다.

한국 영화계의 위상을 드높인다!
그녀들의 이유있는 변신! - '밀양' 전도연, '황진이' 송혜교!




제 60회 칸 국제 영화제의 중심은 바로 한국의 여배우 전도연이었다. 이창동 감독의 '밀양'에서 자신을 버리고 에너지를 최대로 뽑아내는 캐릭터 연기로 언론의 찬사를 받은 그녀는 전 세계에서 권위있는 영화제로 각광받는 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그 후, 거세게 몰아닥친 전도연 후폭풍으로 '밀양'은 각종 예매 사이트에서 예매율을 수직 상승시키며, 전국 900여개의 스크린에서 개봉하여 신기록을 수립하고 있었던 '캐리비안의 해적 3 : 세상의 끝에서'의 예매율을 따라잡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지난 4일에는 개봉 13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기도 했다.



6일 개봉한 '황진이'의 핫 이슈는 무엇보다 송혜교의 황진이 연기다. 여러 드라마를 통해 발랄하고 깜찍한 이미지로 대중들에게 각인되었던 송혜교는 '황진이'로 16세기를 살았던 21세기의 여인, 세상에 당당히 맞서는 당찬 여성이었던 황진이를 연기하며 한국 영화계에 또 다른 기대주로 성장했다. 이러한 송혜교의 연기 변신에 대한 네티즌들의 기대가 온라인 상에서도 그대로 반영되어, 포털 사이트에서 실시한 폴 이벤트에서는 '슈렉 3'를 제치고 6월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에 뽑히기도 했다.

2003년 '살인의 추억'에 이어 2007년 '화려한 휴가'로
침체에 빠진 한국 영화를 구한다! – 김상경!




5월에는 '밀양'의 전도연, 6월에는 '황진이'의 송혜교가 있다면 7월에는 '화려한 휴가'의 김상경이 있다. 부드럽고 반듯한 이미지의 그는 1998년 스크린에 데뷔한 이래 여러 작품들을 넘나들며 폭발적인 그만의 카리스마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미 지난 2003년 별다른 흥행작이 없었던 비수기에 영화 '살인의 추억'으로 512만 관객을 불러들이며 한국 영화계에 활력을 불어넣은 전적이 있는 배우 김상경은 7월, 518 광주 민주화 항쟁을 소재로 한 100억 대작 '화려한 휴가'로 다시 한번 한국 영화계를 침체에서 끌어올릴 예정이다. 또한 하나뿐인 동생 진우와 함께 열심히 살아가는 택시기사 민우로 분해 이념도 사상도 모른채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 휘말린 평범한 소시민들의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한국 영화의 위기에 대한 우려가 그 어느 때보다도 팽배해 있는 근래,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 전도연, 송혜교, 그리고 김상경에 대한 기대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폭 넓고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지니고 있는 세 배우들이 2007년 하반기 한국 영화의 재도약에 커다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 어느 해보다 거센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공습이 펼쳐질 2007년 여름, 우리나라의 아픈 현대사를 다룬 '화려한 휴가'는 2007년 7월 26일(목) 블록버스터 이상의 감동 속으로 관객들을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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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광풍 속에서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총을 들었던, 그러나 열흘 만에 잊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대작 '화려한 휴가'(감독: 김지훈 / 제공: CJ엔터테인먼트 / 제작: ㈜기획시대)가 1980년 518 광주 민주화 운동에 희생된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기억하자는 ‘Remember U 518’ 캠페인을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 '화려한 휴가'는 1980년 5월 18일, 광주에 살던 평범한 시민들의 열흘간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 드라마로 518이라는 사건이 아닌 그 사건에 희생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기억하자는 캠페인을 시작했다. 518을 맞이해,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게 한 27년 전의 그들의 희생을 잊지 말고 기억하자는 내용으로 영문도 모른 채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들을 위해 총칼을 들어야만 했던 아주 평범한 시민군들과 518을 기억하자는 목소리를 내며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여러분을 꼭 기억하겠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젊은층에서 더욱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교과서나 다큐멘터리에서 보아왔던 사건이 아닌 우리와 같은 평범한 사람들의 용기와 희생을 추모하자는 움직임이 20대 대학생 등 젊은층에서 자발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것. 특히 그들이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는 큰 동기가 된 광주 시민들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다가오는 5월 18을 맞아 누군가의 아버지, 어머니, 사랑하는 아들, 딸이었을 평범한 그들을 꼭 기억하겠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20대 학생들이 518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케이블 캠페인은 진한 여운을 남긴다. 현재 방송되고 있는 이 캠페인 광고는 당시 처절하게 목숨을 잃었던 광주 시민들을 담은 실제 518영상을 본 20대 학생들이 그들의 느낌을 얘기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너무나도 충격적인 영상에 목소리가 떨리는 여학생, 이해할 수 없다는 한 남학생의 이야기… 이들은 우리가 이렇게 잘 살 수 있는 것은 그들의 희생 덕분이라는 목소리를 내며 자신과 같이 평범한 사람이었을 그들이 광주에 살았다는 이유만으로 희생당해야 했던 아픈 사연과 그들의 용기를 기억하겠다는 다짐을 외치며 시청자들로 하여금 가슴 뭉클한 감동을 전한다.




신문광고에서도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이 사람을 기억하십니까?’라는 문구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 잡은 카피는 이 캠페인은 당시 시민군으로 활약했던 실제 인물을 모티브로 아주 평범한 일상을 살고 있는 광주의 한 사람에게 초점을 맞춰 하루에 한명씩 그들의 사연을 공개한다. 아주 평범한 그들이 어떻게 시민군에 가담해 목숨을 담보로 계엄군에 맞서는지를 짤막한 카피로 보여주는 캠페인성 신문광고는 강렬한 인상을 주며 관객들의 마음을 동하게 한다.

너무나도 평범했던 그들의 가슴 아픈 사연을 얘기하고자 하는 ‘Remember U 518’ 캠페인을 통해 사건이 아닌 사건 속 사람들을 기억하며 더불어 돌아오는 5월 18일은 좀 더 의미 있는 날이 되길 기대해 본다.

출처 : 영화 1인미디어 펍콘 www.pubcor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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