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애인을 만나다](감독 김태식, 제작 필름라인)가 나파 소노마 와인컨트리영화제(Napa Sonoma Wine Country Film Festival) 2관왕에 올랐다. [아내의 애인을 만나다]는 8월 5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폐막한 제21회 나파 소노마 와인컨트리영화제에서 베스트 월드 시네마상(Best World Cinema Award)과 베스트 시네마토그래피상(Best Cinematography Award)을 수상했다.

김태식 감독의 데뷔작인 [아내의 애인을 만나다]는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올 상반기 선댄스, 로테르담국제영화제 등 지금까지 전세계 16개국의 크고 작은 영화제에 초청되었으며, 제1회 국제이머징탤런트영화제에서 감독상, 남우주연상, 촬영상 등 3개 부문 수상을 비롯, 제15회 국제아트필름페스티발 트랜친시장상, 제30회 뉴욕 아시안아메리칸 국제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데 이어 또 한번의 수상 소식을 전했다.

올해로 21번째를 맞는 ‘나파 소노마 와인컨트리영화제’는 매년 전세계의 주목할 가치가 있는 100편 이상의 영화가 초청되어 캘리포니아의 명소인 나파, 소노마 벨리에서 치뤄진다. 이번 영화제에서 [아내의 애인을 만나다]는 유일하게 2개 부문을 수상하여 주목을 받았다. 베스트 시네마토그래피상(Best Cinematography Award)은 일본영화 ‘Beyond The Crimson Sky’와 공동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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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8일 개봉돼 장기 상영되며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았던 영화 [아내의 애인을 만나다](감독_김태식 / 제작_필름라인 / 배급_CJ엔터테인먼트)의 수상소식이 그치지 않고 있다. 지난 7월 19일 뉴욕에서 개최됐던 제30회 아시안 아메리칸 국제영화제(Aisan Americ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에서 영화제 최고상인 감독상(Emerging Director In Narrative Feature Award)을 수상한 것.


아시안 아메리칸 국제영화제는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아시아계 감독이 중미권으로 진출하는 등용문 역할을 해 온 영화제로 그동안 국내 신인 감독들의 장편과 단편 영화들이 많이 상영됐던 곳이며 특히 주요 영화제나 미국의 배급라인에서 발굴되지 못한 작품들을 발굴해 미국 내 개봉시키는 등 아시아계 감독들에게 중요한 영화제이다. 과거 [은행나무 침대], [쉬리], [공동경비구역 JSA], [무사] 등의 굵직한 한국영화들이 이 영화제를 거쳐가기도 했다.

올해로 30년째를 맞은 이 영화제에서 [아내의 애인을 만나다]는 당당히 감독상을 거머쥐게 된 것. 숱한 수상 목록에 이번 감독상 수상까지 추가하게 됨으로써 [아내의 애인을 만나다]의 해외 영화제 수상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한국의 위상을 드높인 영화로 최근 침체기에 빠져있는 한국영화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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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개봉돼 장기 상영되며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았던 영화 '아내의 애인을 만나다'(감독_김태식 / 제작_필름라인 / 배급_CJ엔터테인먼트)가 올해 초부터 들려온 해외 영화제 초청 소식을 후반기로 접어든 7월에도 계속 들려주고 있다. 지난 5월 모나코에서 개최된 국제이머징탤런트영화제에서 감독상, 촬영상, 남우주연상을 받은 후 들려온 또 하나의 반가운 소식.



우선 지난 6월 22일부터 30일까지 슬로바키아 트렌친에서 개최된 제15회 국제아트필름페스티벌에서 트랜친 시장상을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1일부터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제32회 황금시대상에 현재 경쟁 부문에 진출해 수상 소식을 기다리고 있는 '아내의 애인을 만나다'는 5일 이스라엘에서 개최된 제24회 예루살렘국제영화제에도 뉴 디렉터스 부문 후보로 올라 지난달 수상 목록에 또 하나의 상을 추가한 데 이어 이달 초에만 벌써 두 곳의 영화제에 초청을 받아놓은 상태이다.

또한 오는 19일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는 제30회 아시안 아메리칸 국제영화제에도 경쟁 부문에 진출한 상태이며 20일에는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되는 제9회 오시안스 시네판영화제에도 역시 경쟁부문에 초청돼 7월에도 '아내의 애인을 만나다'의 김태식 감독은 바쁜 달이 될 전망이다. 특히 오시안스 시네판영화제에서는 베를린국제영화제의 베를린날레탤런트캠퍼스와 연계된 탤런트캠퍼스가 진행되는데 지난 제 53회 베를린국제영화제의 제1회 베를린날레탤런트캠퍼스에 이미 초청받은 바 있었던 김태식 감독과 그의 장단편영화가 따로 초청 및 상영될 예정이다. 이처럼 해외 수상 소식이 끊이지 않는 영화 '아내의 애인을 만나다'는 지난 대종상영화제에서도 첫 주연을 맡은 배우 박광정씨가 신인남우상 후보에 올라 눈길을 끈 바 있다.

지난 4월 개봉 이후 전국을 돌며 적지 않은 관객들을 끌어 모은 영화 '아내의 애인을 만나다'는 박광정, 정보석, 조은지 이 세 배우의 앙상블을 보는 재미가 쏠쏠한 영화이다. 앞으로도 계속 해외영화제 초청 소식은 계속될 예정이어서 국외에서 한국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는 영화로 국내영화계 역사에 한 획을 그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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